[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오대환과 안창환이 남다른 열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서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병만, 박정철, 오대환, 안창환, 한보름, 우기, 산하, 미스터붐박스가 정글 생존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 박정철, 오대환, 안창환, 한보름, 우기, 산하, 미스터붐박스는 정글 생존을 시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때 김병만은 오대환에게 "개인적으로 팬이다. '더 킹'에서 깊이 봤다. 안 나오는 곳이 없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은 배를 타고 이동했고,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져 위기를 맞았다. 박정철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태풍의 눈 속에 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걱정했고, 안창환은 "진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라며 불안해했다.
이와 달리 오대환은 유일하게 환한 미소를 지었고, "좋다. 이런 경험 별로 없지 않냐. 안 더워서 되게 좋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또 김병만은 "오늘은 이동 못하고 저 섬에 들어가서 비 멈추고 내일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의견을 냈고, 제작진 역시 근처 섬에서 비를 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후 멤버들은 근처 섬에 도착해 생존지를 만들었다. 안창환은 불 피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1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연달아 실패해 굴욕을 당했다. 오대환은 능숙하게 불 피우기에 성공했고, 김병만에게 불씨 살리는 법을 배워 불 피우기를 완벽히 마무리 지었다.
그 과정에서 오대환과 안창환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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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