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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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김진우 "술버릇? 취하면 험악해져...다른 모습 튀어나온다"

기사입력 2019.08.23 16: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터라디오' 김진우가 술버릇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우는 솔로곡 '또또또'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김진우와 평소 친분이 있는 윤정수는 "괜찮겠냐. 음악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하고 여기서는 CD 틀어도 된다"고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진우는 완벽하게 라이브를 소화했고, 이에 윤정수는 "위너로 나올 때는 장난기가 있었는데, 혼자 하니까 묵직함이 있다. 다른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진우는 정말 예쁘게 잘 생겼다. 그런데 대화할 때는 상남자"라고 했고, 이에 김진우 역시 "제가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김진우는 술버릇을 궁금해하는 청취자의 질문에 "저는 술자리에서 끝까지 간다.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취하면 험악해진다. 속안에 있는 다른 모습이 튀어나온다. 파이팅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김진우의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의 타이틀곡 '또또또 (CALL ANYTIME)'는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로, 연인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자, 전화 문제에 대한 가사를 담은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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