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열정 가득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그 현장이 알고 싶다' 영상을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공개된 영상은 촬영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는 물론, 마동석부터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까지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많은 노력을 쏟은 배우진과 제작진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 컴백', '액션 마스터', '4인 4색! 특급 케미' 세 가지 포인트로 나쁜 녀석들의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게 해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첫 번째 포인트인 '업그레이드 컴백'은 완성도 높은 오락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2014년 OCN 인기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제작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 속 세계관은 유지하면서도 기존 캐릭터와 새로 합류한 캐릭터들의 신선한 조화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호송 차량이 전복된 도로, 물류창고, 폐성당 등 광대한 스케일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이어져 "TV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의 스케일감이 나올 것"이라는 손용호 감독의 말처럼 더욱 스펙터클하고 압도적인 규모로 탄생했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액션 마스터'에서는 "액션 부분에 굉장히 힘을 많이 썼다"는 손용호 감독의 말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통쾌함이 느껴지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이 교차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패기 넘치는 독종신입 고유성으로 분한 장기용은 최고의 액션을 만들어내기 위해 "서울액션스쿨에서 2개월 동안 열심히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강렬한 액션에 대해 설계자 오구탁 역을 맡은 김상중은 "많은 분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영화 속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액션들을 기대케 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나쁜 녀석들의 4색 조화 역시 주목할만하다.
"서로 특별한 말을 많이 안 해도 눈만 보고도 호흡이 맞았다"는 전설의 주먹 박웅철 역을 맡은 마동석의 말을 입증하듯, 영화 속에서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네 사람이 한 팀이 돼가며 남다른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 케미까지 더해진 이번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대해 손용호 감독은 "무더운 여름 밤에 시원하게 들이키는 생맥주 한 잔 같은 속이 뻥 뚫리는 영화"라고 언급, 김아중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범죄 영화"라는 멘트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올 추석 남녀노소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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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