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비투비 일훈, 복면 가수 손바닥 위에 번쩍→엉뚱 추리까지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복면가왕'에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이 찾아온다.

2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3연승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대항할 새로운 복면가수 8인과 판정단으로 그룹 비투비 정일훈, 오마이걸의 승희-효정, 개그맨 안일권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비투비 일훈은 남다른 귀요미 매력을 뽐내며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특히, 개인기 무대 도중 한 복면 가수의 품에 안겨 번쩍 들어 올려지자 제대로 심쿵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방청객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일훈의 엉뚱한 추리력도 돋보였다. 한 복면 가수의 정체가 '복면가왕'에서 매 회 활약하는 경호원 중 한 명일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MC 김성주까지 당황시켰다고. 그가 복면 가수를 경호원으로 추측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오마이걸 승희-효정의 깨발랄 매력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동물원으로 출연해 아이돌의 편견을 깨는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승희는 복면 가수의 개인기에 도전장을 내밀며 자타공인 개인기 장인(?)임을 증명했다고. 승희의 흠잡을 데 없는 성대모사에 안일권을 비롯한 개그맨 판정단도 박수를 보내며 인정했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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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