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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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은, 조미령 수상한 낌새 파악 '경악+당황'

기사입력 2019.08.23 11:10 / 기사수정 2019.08.23 11:1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황금정원’ 오지은이 조미령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측은 23일 사비나(오지은 분)-한수미(조미령)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비나가 마침내 최준기(이태성)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난숙(정영주)이 거짓으로 진남희(차화연)와의 과거 인연을 밝혔고, 끝내 결혼 승낙을 받아낸 것. 이에 사비나-신난숙 모녀는 재벌가에 입성한 후 창창히 펼쳐질 황금빛 인생을 꿈꾸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한수미가 누군가와 은밀히 만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수미는 충격을 받은 듯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이다. 더욱이 그녀의 손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들려 있어 무엇을 확인하고 이토록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사비나가 한수미의 움직임을 눈치채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비나는 몸을 벽에 붙이고 숨을 죽인 채 모든 것을 엿듣고 있어 소름을 자아낸다. 이어 입을 틀어막고 동공이 흔들리며 극도의 불안을 드러낸 사비나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이는 극중 한수미가 사비나-신난숙 모녀의 과거를 극비리에 조사하는 것. 한수미가 두 모녀의 과거를 알게 된 것인지, 진남희에게 이를 폭로할 것인지 관심을 높인다. 나아가 한수미의 수상한 낌새를 알아챈 사비나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또 어떤 악행을 벌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 측은 “극중 조미령이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추악한 비밀에 대해 다가설 예정”이라며 “금주 숨가쁜 전력질주 전개가 시청자들의 묵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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