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정다은 사건의 배후를 향해 각성을 예고했다.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21일 방송된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검사 차현정(최유화 분)이 머리를 가격당한 후 의식을 잃어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특히 기강제(윤균상)가 보는 앞에서 차현정을 공격한 것은 기강제와 차현정에 대한 섬뜩한 경고처럼 느껴져 숨을 멎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수술실 앞에서 이글거리는 분노를 애써 숨기는 기강제의 모습이 포착됐다. 기강제는 맞잡는 두 손을 꾹 누르며 차가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차현정의 수술 결과를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면서도 매서운 눈빛만큼은 마치 누가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이에 차현정의 피습이 기강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강제가 이 같은 경고 메시지를 전한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동시에 차현정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 측은 “윤균상이 사건의 배후를 향해 분노의 각성을 한다. 이와 함께 천명고를 떠들썩하게 만들 사건이 터진다. 또한 정수아 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가진 인물들이 움직이며 한층 더 흥미진진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윤균상의 각성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천명고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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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