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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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웰컴2라이프' 정지훈, '썅변' 컴백 선언

기사입력 2019.08.20 15:36 / 기사수정 2019.08.20 15:3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정지훈의 분노가 폭발한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이재상(정지훈 분)은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던 중 율객 로펌 대표 강윤기(한상진)에게 변호사 스카우트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이어 이재상은 "오늘부로 검사 때려친다"며 평생 세계에서 '이재썅변' 컴백 선언을 하는 듯한 차가운 미소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시청률이 7.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이재상의 선택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20일 방송에서 정지훈은 자신의 와이프인 라시온(임지연)이 음모 속 제보로 갑작스런 감찰 조사를 받게 되자 분노가 폭발한다. 이재상은 "다 좋은데 우리 와이프는 건들지 말았어야지, 이제 제대로 놀아봅시다!"라며 전쟁을 선포하고 '이재썅' 스타일 수사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이재상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질 테니까 모두 입다물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건해결에 나서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장도식(손병호)가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전파를 타 서늘함을 선사했다. 바로 장도식 앞에 하이힐을 신은 채 쓰려져 있는 듯한 여자의 다리가 포착된 것. 이어 "싸움을 걸고 이기는 게 아니다. 이겨 놓고, 싸움을 걸어야지"라는 장도식의 싸늘한 목소리가 흘러나와 그가 또 어떤 악행을 벌일 지 긴장감이 솟구친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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