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민우혁이 뮤지컬 '벤허'의 상의탈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김지우, 한지상, 민우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가 "벤허를 많이 봤는데, 벤허 역의 배우 분은 늘 몸이 좋더라. 두 분도 벤허 역을 위해 몸을 만들었냐"고 물었고, 민우혁은 "사실 운동을 많이 못했다. 너무 바빴다. 그런데 상의 탈의를 해야하니까"라며 "공연의 질과 내 몸 중에 공연의 질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지상은 "우혁이랑 제가 워낙 잘 먹는다. 공연하는 3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한다. 그래서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우는 "두분 다 거짓말이다. 워낙 몸이 좋으시다. 일부러 저렇게 이야기하시는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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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