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블레어, 호주 4인방 위해 워터파크 투어 준비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블레어 투어가 시작된다.

2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친구들이 한국 물놀이의 끝판왕을 맛본다.

이날 방송에서 블레어는 아침 일찍 숙소로 찾아와 호주 4인방을 깨운다. 그는 "오늘 어디 가는지는 안 알려줄 거지만 수영복이 필요할 거야"라고 힌트를 주며 친구들을 준비시킨다.

준비를 다 한 블레어와 여동생이 도착한 곳은 바로 각종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워터파크는 블레어가 평소 야외활동과 서핑을 즐기는 동생 커플들을 위해 준비한 장소다.

하지만 워터파크에 입장하자 블레어는 커플 사이에 낀 외톨이 신세가 된다. 구명조끼를 빌려 입자 커플들은 서로를 챙기기에 바빴고, 블레어는 혼자 쓸쓸하게 벨트를 조여야 했다.

그런 오빠가 불쌍해 보였던 케이틀린이 도움을 주려고 하자, 블레어는 "너희끼리 도와줘 난 외톨이야 나는 내가 할 거야"고 말하며 거절한다. 블레어의 고독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파도풀에서 부터 2인용 슬라이드를 탈 때까지 달달한 커플들 사이에서 혼자인 것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 가운데 호주 친구들은 "우린 모두 바다에서 태어났잖아", "호주 사람들은 다 수영 잘하지"라고 말하며 물놀이에 자신만만해한다. 특히 어트랙션을 본 케이틀린은 "나 무서운 거 타고 싶어. 이거 탈 준비가 됐어"라고 말하며 가장 무서워 보이는 슬라이드로 향한다. 심지어 튜브에 올라타고는 "난 지금 이걸 해서 너무 기뻐"라고 말하며 행복해한다.

행복도 잠시 튜브가 출발하자 케이틀린은 사색이 되기 시작한다. 결국 만신창이가 되어 내려온 케이틀린은 "나 너무 무서웠어. 농담이 아니야. 저런 걸로 심장마비 걸릴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하며 울먹인다. 예상치 못한 한국 어트랙션의 스릴에 눈물까지 흘리지만 케이틀린과 친구들은 쉬지 않고 여러 어트랙션을 즐겼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가 상승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