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청하와 그리즐리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런(Run)’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일 0시,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및 SNS등지에서는 ‘썸머퀸’ 청하와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의 컬래버로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신곡 ‘런(Run)’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광활한 바닷가 주변 한가운데를 드라이브 하는 그리즐리의 모습이 약 25초 분량의 청량한 영상미로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BGM으로 일부 공개된 이번 신곡 MR사운드는 편안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단숨에 두 귀를 사로잡으며 22일 공개될 신곡 ‘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청하의 데뷔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의 작곡가와 가창자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EP앨범 수록곡 ‘너의 온도’ 등을 작업하며 절묘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1년 7개월 여 만에 다시 한번 뭉친 청하와 그리즐리는 이번 신곡 ‘런’을 통해 또 한번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2일 발매될 신곡 ‘런’은 끝자락에 서 있는 무더위를 씻겨줄 시원한 신스팝 넘버로, 마치 해변을 드라이브 하는 듯한 자유로운 느낌과 함께 청하, 그리즐리의 세련된 보이스가 남다른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 곡은 그리즐리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너의 온도' 등을 작업했던 인디 아티스트 크래커가 함께 작사·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들을 고스란히 옮겨 기대를 모은다.
가요계 독보적 여성 솔로로 자리매김한 청하는 2017년 솔로 데뷔 이후부터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최근 발표한 ‘스내핑’까지 음원차트 등지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리즐리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싱글 ‘달세뇨 (D.S)’로 가요계 데뷔한 후 ‘미생’, ‘달라’, ‘불꽃놀이’, ‘bench’ 등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로 마니아 팬층을 꾸준히 형성해온 실력파 아티스트다.
한편 청하, 그리즐리가 함께한 컬래버 신곡 ‘런(Run)’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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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