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이 2경기 연속골 기록에 실패한 가운데 팀은 정규 리그 무승부를 거뒀다.
랭스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0-0 무승부로 마쳤다.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인 유럽파' 1호 골을 장식했던 석현준은 후반 21분 교체 출전했지만 골맛을 보지는 못했다.
석현준은 트리스탄 딘고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교체한지 1분 만에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33분에는 부라예 디아에게 머리로 결정적인 패스를 내줬다. 디아가 골문 정면에서 슛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랭스는 슈팅 11개(유효 슈팅 1개)로 득점을 노렸지만, 결정력 부재의 아쉬움 속에서 승부를 짓지 못하며 1승 1무(승점 4점)로 리그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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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