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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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父, 절약하는 이유 고백…어머니 생각에 '눈물'

기사입력 2019.08.18 22: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아버지의 눈물에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아버지가 눈물 흘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 아버지는 김종국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고, "이런 데를 다 온다"라며 기뻐했다. 김종국은 "어렸을 때는 (이런 곳) 상상도 못한다. 난 우리 집이 절약한다고 생각 안 했다. 좋은 걸 몰라서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종국 아버지는 아버지 없이 홀로 8남매를 키운 어머니를 떠올렸고, 가난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김종국 아버지의 막냇동생이 세상을 떠났던 것.

결국 김종국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고, 김종국은 "우리 아버지 이런 거 처음 보는 거 같다"라며 당황했다. 김종국 아버지는 "너희 할머니 생각하면 그렇다"라며 고백했고, 김종국은 "괜히 미안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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