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말 나들이 코스와 데이트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강화 루지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로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강화 루지 야간 개장을 통해 최근 가족, 친구, 연인 등 나들이객들이 몰려 스릴 만점의 ‘강화 루지’를 즐겼으며, UFO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회전 전망대를 통해 3면의 바다를 조망하면서 산책로를 거닐고 인증샷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서 서해 바다와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야간 조명 연출도 경험할 수 있어 연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속도감을 통한 스릴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강화 루지는 최근 SNS를 통해 썸타는 사람과 같이 가면 깊은 사랑에 빠진다는 후문까지 전해지면서, 이색 데이트코스로 추천되고 있다.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좋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바쁜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1박 2일이나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 등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 등으로 추천할 만하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 시설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로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을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1.8Km 트랙의 강화 루지를 통해 인천 강화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산 정상에 위치한 덕분에 곤돌라와 루지를 타고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18일(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연장 영업과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일 총 4회)를 운행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오후 6시부터 판매되는 야간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대기 시간과 횟수 제한없이 빠르게 루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