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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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미나 "48세 난임, 1% 확률이라도 희망 갖고 싶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7 07:40 / 기사수정 2019.08.17 00: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던 패밀리'에서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서는 미나와 류필립이 산부인과를 방문해 2세를 갖기 위한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는 "남편과 저를 닮은 아이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생겨서 가정이 이뤄지면 더 끈끈해지지 않을까"라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후 혈액 순환 및 스트레스 상태 체크 등 검사가 이어졌고, 의사와의 상담도 진행됐다.

미나는 "결혼한지는 얼마 안됐다. 2018년 7월 7일에 결혼했고, 동거를 그 전부터 했다"고 얘기했다.

또 "임신 시도를 한 것도 몇 년 됐다. 작년에 시험관을 한 번 해봤고, 난자가 나오긴 나왔는데 질이 안 좋았다. 수정은 세 개 정도로 많이 안됐던 것 같다"고 전하며 "냉동난자도 했었다. 결혼 1년 전이었다"라고 전했다.


미나의 말을 들은 의사는 "아시겠지만 엄격하게 말해서 임신 확률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며 현재 48세인 미나의 나이 등을 간접적으로 얘기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확률이 0%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이다. 아기를 기다리는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은 내려놓을 필요도 있을 것이다"라고 다독였다.

이를 들은 류필립도 "마음 편히 먹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안 생겨도 우리 둘의 행복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미나 역시 임신에 대한 희망을 계속해서 갖고 있음을 얘기하면서 "제 나이가 많지만, 조금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희망을 갖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내며 이후 '다산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가수 김혜연을 찾아 임신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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