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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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이수현X헨리, 막내 라인의 마지막 듀엣+포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7 07:00 / 기사수정 2019.08.16 23:3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수현이 패밀리밴드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한국으로 떠났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 남부 마지막 날에 이수현이 스케줄 문제로 떠나갔다.

전날 버스킹을 마친 후 숙소에 도착한 이수현은 짐을 쌌다. 인터뷰에서 이수현은 "스케줄 조율을 하려했는데 안됐다"며 중간에 한국에 돌아가게 됐음을 알렸다.

다음날 박정현은 이수현을 위해 특별히 스테이크 볶음밥을 준비했고, 이수현은 이를 먹은 후 언제나처럼 헨리를 깨우러갔다. 헨리는 이미 일어나 옷을 입은 채 침대에 앉아있었다. 이수현은 헨리에게 "빨리 내려와"라고 말한 후 떠났고, 이후 헨리는 이수현이 입었던 것과 같은 색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거실에 모인 후 패밀리밴드는 헨리가 이수현과 옷을 맞춰입은 것을 발견했다. 박정현은 "배웅하려고"라고 말했고, 하림은 발을 들어 노란 양말을 보여주며 "나도"라고 어필했다.

이날 첫번째 버스킹 장소는 꼬르소 이탈리아였다. 첫번째 듀엣에 나선 이수현과 헨리는 함께 헨리의 자작곡 '사랑 좀 하고 싶어'를 불렀다. 헨리는 노래 중간에 애드리브로 이수현을 보며 "떨어지지마"라며 "네 생각 계속할게, 가 있어도"라고 말해 이수현을 웃게했다. 노래를 마친 후 헨리는 마지막으로 이수현의 어께에 손을 올리고 "보고싶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수현은 앙코르 공연까지 마친 후 "다들 잘 지내요. 저는 가서 한식 먹고 있을 게요"라며 "떡볶이 먹고, 닭발도 먹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패밀리밴드 멤버들과 한 명씩 포옹을 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헨리는 멀어지는 수현을 보며 "다시 오겠죠?"라고 현실을 부정했다.

인터뷰에서 헨리는 이수현이 떠난 후 자신에게 '엉엉. 다들 나 없이 외롭게 지내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영상을 보냈다고 보여줬다. 영상은 헨리가 오늘 잘생긴 날이라며 자신의 외모를 뽐내는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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