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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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나이퍼' 브래들리 쿠퍼, 최고의 저격수 실화 다룬다

기사입력 2019.08.16 17:25 / 기사수정 2019.08.16 17:35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아메리칸 스나이퍼 1부'가 16일 영화채널 CGV에서 17시 50분에 방송된다.  

지난 2015년 1월 개봉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1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으로는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등이 출연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1부' 속 크리스 카일(브래들리 쿠퍼 분)은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 전설이라 불렸다. 그는 가족보다 전쟁을 위해 살아간 인물로, 미국 역사상 최다 저격 기록을 가진 미 해군 네이비 실의 전설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이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크리스 카일은 군인이며 가장이었고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전쟁이 그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녹색 얼굴의 악마들,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렸던 남자 ‘크리스 카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도 군인들이 적을 소탕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스나이퍼가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은 그에게 관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단 4일간의 허니문,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그는 전쟁터를 떠나지 못한다. 더 이상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아닌 것 같다는 아내의 눈물에도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명의 전우를 더 살리기 위해 적에게 총구를 겨눈다.

영화는 적군에게는 악마이지만 아군에게는 영웅이었던 인물 크리스 카일을 통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전쟁터, 가장 비인간적인 인물에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그렸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1부'는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 관객수 343만 명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아메리칸 스나이퍼 1부' 공식 포스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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