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도시어부' 셰프 최현석이 배멀미로 또 고생을 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개그맨 지상렬, 셰프 최현석과 함께 낚시꾼들의 성지인 중앙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로 떠난 '도시어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코스타리카 편에는 '청새치 세계 챔피언' 매트 왓슨도 함께했고, 대상어종은 옐로우핀 튜나와 돛세치였다.
앞선 '도시어부' 방송에 출연했던 최현석은 당시에도 배멀미로 고생을 했다. 하지만 최현석은 이번에도 '도시어부'에 참여했다. 최현석은 약을 먹어가며 멀미와 사투를 불였다.
이런 모습에 지상렬은 "배멀미가 그렇게 심한데 대체 왜 오는 거냐"고 했고, 이에 이경규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거다. 최현석의 배멀미 하는 모습으로 시청률을 잡고, 물고기도 잡고"라며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봐 큰 웃음을 줬다. 또 최현석은 이경규가 계속 말을 시키자 "(멀미 하니까) 말 시키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동쪽으로는 카리브해가, 서쪽으로는 태평양이 펼쳐진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라답게 입질의 은총이 쏟아지는 낚시 명소 중의 명소다. 국토의 25%가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나라로, 1년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밀림이 펼쳐진 지상 최고의 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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