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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김세정·연우진 키스…송재림, 김시후 살인범일까 [종합]

기사입력 2019.08.13 23: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연우진이 키스한 가운데, 송재림이 과거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게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4회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장윤(연우진)의 관심을 오해했다. 

이날 홍이영은 장윤이 동생 김이안(김시후)에 관해 말하자 이상한 기분을 느꼈고, 집에 가고 싶어 했다. 그러자 장윤은 "왜 자꾸 도망쳐. 난 알고 싶은데. 홍이영 씨가 자꾸 도망치니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잖아"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홍이영은 장윤의 행동에 설렜지만, 장윤은 누군가에게 전화해 "예상대로 그 여자 사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형이 다른 쪽으로 움직여줘"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남주완(송재림)은 홍이영을 데리고 장윤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환영회라는 명목이었다.  두 사람을 본 장윤은 홍이영과 자신이 재워주는 사이라고 했고, 홍이영은 장윤에게 말조심하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윤은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이 다른 남자랑 왔는데, 내가 기분 좋을 리 없잖아"라고 했다.

이후 남주완, 홍이영이 같이 있는 사진이 게시판에 올라왔고, 홍이영은 장윤에게 "혹시 게시판 봤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오해받기 싫어서 말하는 건데, 아까 지휘자님이랑 밥 먹은 거 환영회다"라며 구구절절 설명했다.


홍이영이 "지휘자님이랑 저 그런 사이 아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해서"라고 덧붙이자 장윤은 "설마 해서 묻는 건데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관심 있는 것과 좋아하는 건 다르다고. 이에 홍이영은 밀린 알바비를 주며 "그쪽 노래 듣기 싫으니까 이제 전화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그날 밤 장윤은 홍이영이 전화를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왔다. 장윤은 "들어가서 노래할까? 기억 안 나? 계약해지 시 서로 합의할 것"이라며 "안 자면 나와. 얘기하고 싶어"라고 했다. 장윤을 따라나선 홍이영은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했죠. 나는 고아다"라고 털어놓았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1년 동안 실어증이 와서 고생했다고.

이어 홍이영은 "윤이 씨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장윤은 "공부 잘했다. 그때도 좀 생겼다. 우리 집 엄청 부자다"라고 밝혔다. 계단을 내려오던 홍이영이 넘어질 뻔하자 장윤이 홍이영을 붙잡아주었다. 이에 홍이영은 "나 키스해도 돼요?"라고 내뱉고는 혼자 당황했다. 홍이영은 "내가 옛날 이야기만 하면 마음이 약해진다. 그냥 가자"라고 하자 장윤은 홍이영에게 입을 맞추었다.

한편 하은주는 장윤을 어디서 봤는지 기억해냈다. 장윤 집 앞에서 기다리던 하은주는 "홍이영 가까이 사시네요? 당신 이름 장윤 아니지? 너 설마 남마에 앞에 일부러 나타난 거야?"라고 밝혔다. 그 시각 홍이영은 송재환(이병준)의 집에서 김이안(김시후)의 연주 포스터를 보고 남주완에게 김이안을 모르냐고 물었다. 과거 김이안 사고 현장에 나타난 건 남주완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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