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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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달샤벳 출신 수빈, 김보성과 세대 뛰어넘은 의리

기사입력 2019.08.13 13:36 / 기사수정 2019.08.13 13:3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달샤벳 출신 배우 수빈이 ‘대한외국인’에서 김보성과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다.

14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의리의 상징 배우 김보성, 중년 몸짱 배우 이정용, 걸그룹 달샤벳 출신의 배우 수빈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한 수빈은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최근에는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달수빈 밴드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수빈은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보성과의 특별한 친분을 밝혔다. 수빈은 “첫 공연 할 때 김보성 선배님이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 무대 위에서 의리를 외치셨다. 김보성 선배님이 올라오자 순식간에 김보성 콘서트가 됐고, 관객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나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의리를 자랑했다.

또한 수빈은 “첫 공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 덕분에 많이 완화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김보성은 “주변 지인들이 서로 엮여 있어서 알게 됐는데, 수빈 씨는 정말 의리 있고 예의 바른 후배”라며 의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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