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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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PD "'스윗남' 이서진, 이제부터가 시작"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9.08.13 11:50 / 기사수정 2019.08.13 14: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리틀포레스트' 연출을 맡은 김정욱PD가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SBS 첫 월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가 첫 방송됐다. '리틀 포레스트'는 배우 이서진·이승기·박나래·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찍박골에 아이들이 생활할 '돌봄하우스'를 열었고, 아이들은 찍박골의 자연 속에서 실컷 뛰어놀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어린이들이 누려야 할 '놀 권리'를 맘껏 누리게 된다.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공개된 '리틀 포레스트' 첫방송. 귀여운 아이들과 푸른 자연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에 '리틀 포레스트'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함께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희망 시청률을 수치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는 긴정욱 PD. 첫 방송 후 김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첫 방송에서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스윗남'으로 변신한 까칠한 이서진의 반전 매력이었다. 이에 대해 김PD는 "저희도 보면서 깜짝 놀랐던 부분이 많다. 평소 이서진 씨가 까칠한 이미지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까칠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없이 다정했다. '스윗남' 이서진의 모습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이서진 씨는 자꾸만 아이들을 안 좋아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누가봐도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김PD는 아이들을 위해 개인적인 시간을 들여 자격증을 취득한 이서진, 이승기, 정소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박나래에 대해 "박나래 씨는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하신다. 돌발상황에서도 재빠르게 아이들과 놀 거리는 찾아내시더라. 내공이 있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어제 방송보다 오늘 방송이 더 재밌을거라는 확신이 있다. '리틀 포레스트'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오늘부터다. 오늘 방송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리틀 포레스트' 2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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