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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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승기X이서진X박나래X정소민, 화기애애 첫 만남

기사입력 2019.08.12 22:13 / 기사수정 2019.08.12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승기, 배우 이서진, 정소민, 개그우먼 박나래가 

12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승기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나는 4살, 5살 때 제천에서 1~2년 있었다. 그때 제천은 다 논밭이었다. 애들이 뛰어놀 데가 너무 없다. 숲속이나 자연에 풀어놓으면 자기들끼리 관계 형성을 하면서 놀고 이런 게 생길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감독님하고 '집사부일체' 하면서 많이 했다. '요새 애들은 대체 어디서 뛰어놀아야 되는 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라며 털어놨다.

이에 감독은 "서진 형이 어르신들 되게 케어 잘 하지 않았냐. 서진 형도 아이들을 케어하면 어떻게 될까"라며 물었고, 이승기는 "본인은 하신다고 하냐"라며 당황했다.



이어 이서진의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냐"라며 선을 그었고, 감독은 "숲에서 애들이 뛰어놀고 이런 거에 대해 사람들이 필요를 느끼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애들이 몇 명이냐. 뛰어놀기에 위험하지 않은 곳이냐. 엄마 찾고 그럴 수도 있다"라며 프로그램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 박나래는 이서진의 합류 소식에 "그 오빠가 애들을 예뻐해줄 모습이 상상이 안 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다가 박나래는 "애들을 잘 볼 줄 모른다. 유일하게 못하는 거 하나가 그거다. 다른 분 없냐. 마음으로 아이를 사랑하시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걱정했다.

특히 정소민이 마지막 멤버로 공개됐고, 출연자들은 정소민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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