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플레이어' 이용진이 2세 소식을 직접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플레이어'에서는 '플레이어 101'의 데뷔조 패기물들(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의 첫번째 스케줄 현장이 공개됐다.
패기물들의 첫 번째 스케줄은 박소현의 라디오 '더럽게임'이었다. 이날에는 진짜 라디오 생방송처럼 진행이 됐고, 패기물들 멤버들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가장 먼저 황제성의 목격담이 등장했다. 새벽에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에 황제성은 "사실이라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회식 끝나고 택시비가 없어서 히치하이킹을 했다. 다행히 성공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근 앞으로는 96년도에 대학가요제에 함꼐 나갔던 친구가 문자가 왔다. 핸드폰 번호를 확인한 이수근은 "진짜로 문자를 보낸 것이 맞나보다. 그 친구도 결혼을 한 것으로 안다. 제가 이렇게 데뷔를 한 것에 기뻐할 친구"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용진은 2세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용진은 "지금 2세가 있는 것이 맞다. 9월 30일에 출산 예정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저는 9월 12일이 예정일이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무슨 아이돌이 다..."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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