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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악뮤 수현→헨리, 아말피 사로잡은 '특급 보컬' [종합]

기사입력 2019.08.09 22:37 / 기사수정 2019.08.09 22:3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비긴어게인3' 패밀리 멤버가 아말피로 떠났다.

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패밀리 밴드 하림, 헨리, 김필, 임헌일, 박정현, 악동뮤지션 수현의 이탈리아 3일차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박정현-김필은 듀엣곡 'Something Stupid'를 연습했다. 그러나 김필은 대선배 박정현과의 무대에 긴장해 영어 가사 실수를 연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필은 "누나의 시선이 느껴지고,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은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며 "그냥 부르고 내가 뒤에서 계속 맞춰 주겠다"며 그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패밀리 밴드는 본격적인 버스킹을 위해 아말피 해안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포지타노 전망대에서 'Lemon tree' 무대를 깜짝 선보였다. 수현은 "옹기종기 붙어서 노래를 했는데 정말 가족 같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라벨로에 도착한 뒤, 수현은 "호응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우리끼리 놀자"며 "저들의 BGM이 되는 거다"고 말했다. 악기를 정비하던 헨리는 "이러다 프로 밴드 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의 걱정과 달리 시민들은 금세 모였고, 박수로 공연을 재촉했다. 패밀리 밴드는 'Uptown Funk' 무대로 흥을 돋궜다. 다음으로 '삐삐', '지난날'에 이어 김필의 자작곡 'Stay with me'까지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어 팝송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무대가 펼쳐졌다. 헨리, 수현, 박정현은 완벽한 화음으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두 명의 꼬마가 폭풍 댄스를 선보여 패밀리 밴드의 미소를 자아냈다.

라벨로에서의 버스킹이 끝난 후, 패밀리 밴드는 아말피로 이동했다. 이들은 아말피 밤바다에서 '아틸란티스 소녀'로 버스킹을 시작했다.

헨리는 미 발매곡 'I LUV U'를 공개했다. 그는 "쓰레기(?) 같은 내용이다. 사랑한 사람을 잊지 못하는 내용의 솔직한 노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현, 김필은 'Something Stupid'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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