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용진이 10월에 아버지가 된다.
9일 이용진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용진이 결혼을 준비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용진 부부가 오는 10월 부모가 된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은 예비 아빠로 아이를 맞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용진은 XtvN '플레이어' 촬영 중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야기를 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플레이어' 측 관계자 역시 "이용진이 녹화 중 10월 초 출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며 "오는 11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7년 간 사랑을 키워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한 지 약 6개월 만에 아이를 품에 안게 된 셈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용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가 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다"며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 좋은 아빠가 되겠다"라는 글을 통해 기쁜 소식을 알렸다.
깜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 역시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하하는 "이미 좋은 아빠"라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래퍼 수퍼비, 코미디언 최성민, 유세윤, 이상준 등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1985년 생인 이용진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코미디 프로그램을 비롯해 최근 tvN '더 짠내투어', XtvN '플레이어', JTBC '찰떡콤비'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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