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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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내아V2' 돈스파이크, 관계자팀 오답 행렬에 "인생 잘못 산 것 같다"

기사입력 2019.08.09 11:59 / 기사수정 2019.08.09 12:0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 관계자들이 단 한 문제를 맞혀 주인공 돈스파이크를 서운하게 했다.

8일 방송된 Mnet 예능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이하 '니알내아V2')에는 여섯 번째 주인공 돈스파이크와, 그의 관계자 김보성, 오스틴 강, 홍윤화, 최현석이 등장했다. 돈스파이크는 출연 소감에 대해 "좋으신 분들과 나와서 감사하다"고 말했지만, 비관계자팀은 "처음에는 다 좋다고 말한다"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번째 문제는 병원에 간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담긴 VCR로 시작됐다. 치과를 방문한 돈스파이크의 혀가 하얗다는 진단을 들었다. '자신의 혀 사진을 본 돈스파이크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관계자 팀이 아닌, 비관계자 팀이 고른 '저건 우설인데'라는 대답을 해 관계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이후 43년 인생 첫 뜨개질을 배우러 간 돈스파이크는 수세미 만들기에 돌입한다. 돈스파이크는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뜨개질에 보는 이들의 보는 이들까지 답답하게 만들었다. '뜨개질 방법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자 돈스파이크의 행동은?'이라는 문제에 '선생님의 뜨개질 방법을 슬로우 모션 동영상으로 찍는다'는 답을 고른 비관계자 팀이 연속으로 정답을 선택해 돈스파이크의 빈축을 샀다.

작업실에 도착한 돈스파이크는 그의 주무기인 고기를 꺼내들었다. 이후 양치승 트레이너가 도착했고, 돈스파이크는 고기를 대접하고 개인PT를 요구했다. 세번째 문제는 '"이쯤되면 우리가 필요한 게"라고 한 돈스파이크의 다음 행동'에 대한 질문에 답은 '고봉밥을 잔뜩 퍼온다'였다. 이런 모습을 예측하지 못한 관계자, 비관계자 팀은 모두 정답을 고르지 못했다.

양치승과 함께 헬스장으로 향한 돈스파이크는 108.5kg이라는 몸무게에 23%의 체지방률을 기록했고 "근육이 많은 체질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 문제는 '똑바로 뛰라는 양치승의 말에 돈스파이크의 행동은?'이었고, 관계자 팀과 비관계자 팀 모두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김보성은 반전의 애교를 보이며 '귀여운 척 V를 하며 폴짝폴짝 뛰어오른다"는 선택지를 비관계자 팀에게서 가져왔고, 처음으로 정답을 맞혔다.


운동 중 돈스파이크의 모습을 두고 "양치승이 믿어주질 않자 돈스파이크는?'이라는 마지막 문제가 등장했다. 이 문제는 두팀 모두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돈스파이크는 "인생을 잘못 산 것 같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합산한 배팅 금액은 비관계자팀이 각각 20만원과 60만원, 관계자팀이 50만원을 획득해 비관계자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 주에는 에이핑크 보미의 스페셜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관계자로 이국주, 빅스 라비, 에이핑크 초롱, 하영이 등장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니알내아V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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