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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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윤균상VS이준영, 휴대폰 두고 긴장감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9 06:55 / 기사수정 2019.08.09 01:2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금새록, 윤균상, 최유화가 공조를 시작한 가운데, 윤균상과 이준영이 휴대폰을 두고 대립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8회에서는 하소현(금새록 분)이 기무혁(윤균상)의 방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석(전석호)은 한태라(한소은)의 연주회에 등장, 우은혜(서지영), 이도진(유성주)을 협박했다. 특히 이도진에겐 정수아(정다은)의 죽음을 김한수(장동주)로 덮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태석을 도청하던 기무혁이 이를 들었지만, 이태석을 체포하러 온 차현정(최유화)이 도청장치를 기무혁의 밟아버렸다.

기무혁은 이태석을 지금 잡으면 안 된다고 막아섰다. 이태석은 정수아를 접대에 이용했으며, 이태석의 배후를 잡아야 한다고. 차현정이 기무혁의 말을 무시하고 가려고 하자 하소현이 차현정을 설득했다. 이태석이 김한수를 자살로 몰아넣은 사실을 밝히려면 멈춰야 한다고. 또한 이태석의 비리를 밝힐 증거가 있다고 했다. 조미주(서윤아)가 학교를 떠나며 건넨 USB였다.

결국 차현정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고, 기무혁, 하소현과 공조를 시작했다. 기무혁은 이태석이 특별 관리하는 VIP 학생, 학부모가 정수아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고 했다. 특히 이태석 휴대폰에 저장된 0번이 이도진이라고 생각하고 있단 것도 밝혔다. 차현정은 이태석이 운암대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기무혁은 한태라, 나예리(김명지)가 있는 2반 담임이 되었다. 이기훈(최규진)을 믿고 있던 나예리는 기무혁이 담임까지 되자 조급해졌고, 유범진(이준영)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기무혁이 이태석을 의심하고 있으며, 이기훈이 다 알고 있다고. 이에 유범진은 기무혁에게 더는 알려고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후 기무혁은 시험 시간을 틈타 학생들의 휴대폰을 해킹할 계획을 세웠다. 이기훈, 안병호(병헌)의 휴대폰까지 성공했지만, 유범진의 휴대폰이 문제였다. 기무혁을 의심한 유범진은 교칙에 의거, 먼저 문제를 풀겠으니 나가겠다고 했다. 당황한 기무혁은 앉아있으라고 했지만, 유범진은 교탁으로 나와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유범진의 휴대폰엔 정수아 프로필 사진이 있었다.

한편 이기훈은 기무혁의 말을 듣고 아버지인 이도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실제 이기훈은 호텔 수영장에서 정수아의 사진을 찍었던 날, 이도진이 호텔로 온 걸 목격했던바. 이기훈은 이도진 로펌의 변호사에게 작년 아버지 스케줄을 구해서 보내라고 했다. 이기훈이 기무혁에게 협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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