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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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호주 커플 4인방, 홍대 카페투어에 극과 극 반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9 06:32 / 기사수정 2019.08.09 01:2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4인방의 카페 투어가 펼쳐졌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4인방의 한국 투어 2일 차가 그려졌다.

멕, 케이틀린은 지난해 한국 투어 당시 방문했던 카페를 다시 찾아갔다. 두 사람은 남자친구인 조쉬, 매튜에게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이 도착한 카페는 온 공간이 핑크색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이에 조쉬, 매튜는 핑크 공간에 말을 잇지 못했다. 멕, 케이틀린은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남자친구들은 방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쉬는 "이 카페는 내가 인터넷에서 보고 매튜한테 단 둘이 가자고 말할 수 없는 카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 남성성을 핑크색 방에 둔 느낌이다. 내 감각들이 핑크색으로 가득 찬 느낌"이라고 말했다. 매튜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어 카페의 포토스폿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매튜는 여자친구 케이틀린을 위해 무릎까지 꿇으며 사진 열정을 불태웠다. 조쉬는 매튜를 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미어캣 카페를 방문했다. 케이틀린은 동물들이 가득한 카페 내부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물들의 애교에 마음을 열고 웃음을 지었다. 

카페 투어를 끝낸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블레어가 추천한 닭갈비 가게를 방문했다. 채식주의자 케이틀린은 막국수를 주문하며 "내가 채식주의자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식이 나오고 두 커플은 닭갈비를 폭풍 흡입했다. 이들은 "진짜 최고다", "한국식 바비큐와 색다른 차이가 있다. 너무 행복하다"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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