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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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슈즈' 60만명 돌파…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정조준

기사입력 2019.08.08 17:37 / 기사수정 2019.08.08 17: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가 누적 관객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누적 관객 60만 명(8/8(목)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유일한 대항마로 나선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766,264명)에 이어 2019년 한국 애니메이션 전체 2위 스코어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과 '알라딘', '엑시트', '마이펫의 이중생활2' 등 쟁쟁한 화제작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드슈즈'가 올해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드슈즈'는 '원더풀 데이즈'(2003)로 극찬을 받은 홍성호 감독을 주축으로 디즈니 출신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 등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왕국의 운명이 걸린 ‘레드슈즈’를 둘러싼 왕비 ‘레지나’와 꽃보다 일곱 왕자들의 다이내믹한 대결을 담아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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