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뮤직쇼' 벤이 이별송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가수 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희준은 벤의 등장에 "이별송 장인"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에 벤은 "이별송이 많다. 100번 차인 여자처럼 이별 노래를 부르게 된다. 저도 밝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제일 잘하는 게 이별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은 소속사 대표인 윤민수를 언급하며 "대표님은 이혼송이고, 저는 이별송을 많이 부른다"고 웃으며 "사실 2015년도에 저도 율동이 있는 노래로 나온 적이 있는데, 쫄딱 망했다. 그래서 '이건 아니구나'를 알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벤은 지난 7월 3일 '열애중'·'180도' 잇는 이별 발라드 '헤어져줘서 고마워'를 발매했다.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는 '헤어짐'을 주제로 우리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이별이야기를 그린 발라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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