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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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과 차이점? 입이 많이 움직인다"

기사입력 2019.08.08 14:50 / 기사수정 2019.08.08 14: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병헌 감독이 '멜로가 체질'과 '극한직업'의 차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병헌 감독,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했다.

영화 '극한직업' 이후 첫 드라마를 도전하게 된 이병헌 감독. 이 감독은 드라마 계기에 대해 "영화나 드라마, 연극 어떤 것이든 저에게는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매체나 플랫폼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는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 대본도 2년 전부터 썼다. 이 이야기가 두 시간 안에 풀어보기에는 큰 서사는 아니지만 드라마에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화와 드라마 차이를 묻는 질문에 "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금 더 일한다는 점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즐겁게 작업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감독은 "이번 작품은 액션 보다는 입이 많이 움직이는 스탠딩 코미디다. '극한직업'과는 다른 방식의 코미디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오는 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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