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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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X나나, 뜻밖의 공조수사 시작…지혜원 찾기 나선다

기사입력 2019.08.07 15:13 / 기사수정 2019.08.07 15:1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저스티스’ 최진혁, 나나의 뜻밖의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이태경(최진혁 분), 서연아(나나)의 공조를 예고했다. 실종된 장엔터 연습생 장영미(지혜원)를 찾기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 것. 전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마주치기만 하면 날을 세우기 바빴던 태경과 연아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USB 영상을 재생한 후 갑작스럽게 실종된 영미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던 태경에게 ‘봤어, 그 USB. 왜 죽었는지 알았어. 수정 언니랑 당신 동생’이라는 의문의 문자메시지만을 남겨둔 채 사라졌다. 

동생 이태주(김현목) 죽음의 진실을 원하는 태경과 외압 속에서도 꿋꿋하게 장엔터 연쇄 살인,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연아에게 이제 가장 중요한 사안은 실종된 영미를 찾는 것. USB에 담긴 영상의 실체와 피해자들이 살해당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태경과 연아는 적어도 피해자들이 왜 그렇게 된 것인지는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장엔터를 의심 중이다. 서로의 손을 잡는 대신 날을 세우고 벽을 치던 두 사람이 영미의 실종을 계기로 본격적인 공조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과 스틸컷 속 태경과 연아의 거침 없는 행보는 기대를 더한다.

영미의 행방을 물으며 장엔터 대표 장치수(양현민)를 압박하는 태경의 카리스마와 차까지 막아서는 연아의 와일드한 면모는 두 사람의 닮은 매력이 수사에 어떤 도움을 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향해 가시를 세우던 태경과 연아였지만, 영미를 찾고 장엔터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서 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예리하고 똑똑한 태경과 적극적이고 날카로운 연아의 공조수사로 인해 새로운 진실들이 속속 드러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겉으론 싸늘하게 대하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서로를 걱정하고 있는 태경과 연아는 공조수사를 통해 영미를 찾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요일 매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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