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한준우 "이병헌 감독,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한준우가 '멜로가 체질'에 캐스팅 됐다.

9일 첫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다.

한준우는 전여빈의 남자친구인 홍대 역에 캐스팅되어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극한직업', '스물' 등 이병헌 감독과 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맡은 역할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내 이번엔 어떤 대체불가 캐릭터를 만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준우는 "대본을 처음 읽는 순간,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병헌 감독님과 또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멜로가 체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홍대 역에 캐스팅된 한준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멜로가 체질'은 최근 극한의 코믹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자신의 주특기인 맛깔나는 코미디를 살린 드라마다.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멜로가 체질'은 오는 9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웅빈이엔에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