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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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이 이겼던 체육관 어디냐" 이만기 저격

기사입력 2019.08.07 13:53 / 기사수정 2019.08.07 13:55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한끼줍쇼' 이만기가 혹독한 벨 도전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용산구 이태원 1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날 밥동무로는 이만기와 허재가 출연한다. 

이날 이경규는 동네탐색 도중 이태원 인근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을 언급했다. 과거 이만기와 강호동의 레전드 씨름 경기를 회상한 것. 이 경기는 신인이었던 강호동의 얄미운 퍼포먼스에 화난 이만기가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일침을 날렸던 일화가 있는 유명한 경기이다. 

이경규는 강호동에게 "네가 이겼던 데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대답을 회피하는 강호동에게 "이만기가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얘기했던데!"라며 이만기와 강호동을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울컥한 이만기는 괜시리 허재에게 "너는 그렇게 성질낸 적 없냐"며 화살을 돌렸다. 하지만 허재는 "우린 악수할 기회조차 안주지"라며, 당시 강호동의 악수 제안을 거부했던 이만기를 당황하게 했다. 

또 벨 도전에 나선 이만기는 천하장사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벨 앞에서도 선뜻 도전하지 못하던 이만기는 "행님, 두렵다. 무섭다"라며 여린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졌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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