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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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 실적 '28억원 흑자 전환'…신작·IP사업 확대 '반영'

기사입력 2019.08.07 09:39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위메이드가 2019년 2분기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339억원, 영업이익은 약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작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 IP 사업 확대로 인한 로열티가 반영되면서 2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위메이드는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라이선스 사업,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지난 5월 킹넷 계열사 절강환유를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미니멈개런티(MG)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고 현재 강제집행 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소송 중인 37게임즈와 킹넷은 소송과 별개로 원만한 합의을 위한 협상도 병행하고 있으며, 중국 파트너사들과 신규 게임 계약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는 기존에 계약된 라이선스 게임 10여 종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고, 국내에서도 라이선스 게임 출시와 신작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미르의 전설2'의 정체성을 집대성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 '미르4' '미르M' '미르W'의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를 선보인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위메이드 제공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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