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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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오마이걸, 콘셉트 요정돌 귀환 →아린 '아이돌999'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19.08.06 19:40 / 기사수정 2019.08.06 19:4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아이돌 999'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6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그룹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리더 효정이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정형돈-데프콘이 "효정이 잔소리 때문에 멤버들 귀에 이명이 들린다는 소문이 있다. 최대 피해자가 아린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아린은 "연습할 때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효정은 멤버들에게 가장 사무진 기억에 대해 "5년 전 데뷔곡 '큐피드' 안무 연습을 10번만 더 하자고 했는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며 "데뷔 무대라서 열정이 넘쳤다. 지금은 강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오마이걸은 '아이돌 999' 강제 오디션에 참가했다. 막내 아린은 랩으로 자신을 어필했고, 지호는 자신이 섹시 담당이라며 '성인식', '허쉬'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형돈-데프콘이 인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승희는 귀여움을 어필하며 재간둥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승희는 청하의 팬이라고 밝히며 "'롤러코스터' 바닥 쓸기 댄스를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벌써 12시' 무대를 보고 완전히 팬이 됐다"고 팬이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번호를 알고 싶다. 진짜 팬이다"며 "연락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승희는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오마이걸은 '쟁반 댄스' 게임에 앞서 신곡 '번지' 무대를 선보이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폭탄 댄스' 게임에서 아린의 순서에 풍선이 터지며 아린이 '아이돌 999' 최종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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