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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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지효, 이틀째 뜨거운 관심→'오작교' 임슬옹 SNS 테러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9.08.06 10:50 / 기사수정 2019.08.06 10: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가 이틀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을 연결해준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임슬옹이 때아닌 악플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5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남동 UN 빌리지 내에 위치한 강다니엘의 자택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으며 인근 주민과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미 열애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스101 시즌2' 에서 센터를 차지한 뒤 솔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데뷔한 강다니엘과 한국과 일본을 넘어 이제 전 세계를 무대로 삼고 있는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의 만남은 톱 아이돌 커플의 탄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아이돌 선배 A를 통해 만났고 그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는데 후속 보도에서 아이돌 선배 A가 임슬옹으로 알려졌다. 지효와 임슬옹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고 임슬옹은 강다니엘이 믿고 따르는 선배로 알려졌다.

톱 아이돌 커플 탄생의 오작교 역할을 한 임슬옹이지만 두 사람의 열애를 반대하는 팬들은 임슬옹의 SNS를 찾아가 악플을 남겼다. 이들은 "왜 하필 두 사람이냐" "누굴 소개시켜주는 거냐"라는 댓글을 남겼고 일부 댓글은 비판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하는 팬들은 "청춘남녀가 연애하는 것은 당연하다" "먼저 소개해달라고한 것이다. 누가 보면 억지로 만나게 한 줄 알겠다"며 자중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열애설을 인정 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라며 당황한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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