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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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솔비가 밝힌 #로마공주 #민경훈 #솔로 앨범 [종합]

기사입력 2019.08.05 14:56 / 기사수정 2019.08.05 15:0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솔비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솔비는 '로마 공주' 별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솔비는 '로마 공주'에 대해 궁금해하는 청취자에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 방송에서 최면으로 전생을 봤는데, 최면전문가가 '공주같아. 로마 공주 같다'고 말했다"며 "이후에 실제로 로마에 갈 일이 생겼는데, 첫 방문인데 길을 너무 잘 찾아서 제작진이 놀랐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정말 로마 공주였냐"며 놀랐고 솔비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로마에는 공주가 없었다. 그래도 로마 공주라고 하고 나서 일이 너무 잘 풀렸다"며 로마 공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솔비는 혹시 전생을 본 사람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점을 봤는데, 그 분이 제가 전생에 산적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또한 김태균은 나중에 "아내가 의사선생님에게 남편 건강은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의사가 '전생에 산적이었는데 나쁠 리가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솔비는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 청취자가 솔비에게 "방송에서 민경훈이 솔비에 대한 호감을 표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솔비는 "매력적인 분이다"라며 "착하고 배려심도 깊다. 근데 민경훈씨 팬분들이 (이 이야기를) 싫어한다. 친구로 좋은 분이다"고 정리했다. 김태균또한 "좋은 남자 사람 친구로 지내길 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솔비는 이번 가을에 새로운 앨범을 내기로 했다며, 이번에는 도둑 앨범이 아닌 제대로 된 앨범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솔비는 "솔로 앨범이고 발라드로 나올 것 같다. 불러주면 와서 라이브를 한 번 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어 솔비는 전시회 계획도 밝혔다. 솔비는 "얼마 전에 전시를 잘 끝냈고, 다음 전시 계획은 11월 12월에 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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