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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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아내 나경은에 먼저 대시, 차 한잔하자고"

기사입력 2019.08.04 17: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딸 나은이 곧 돌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딸 나은이 누굴 닮았는지 묻자 "왔다 갔다 한다. 어떤 분은 저를 닮았다고 하고, 어떤 분은 나경은 씨를 닮았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이 "희비가 교차하겠네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발끈하기도.

이어 김종국의 결혼에 대한 분석이 시작됐다.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지석진은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분석했다. 그러니 어머니가 마음을 좀 놓으시더라"라고 밝혔다. 유재석도 "소개시켜준다고 해도 안 받는다. 본인 스스로 마음이 열려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지석진이 유재석에게 "너는 네가 대시했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어떻게 꼬시냐"라고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형수를 꼬신다는 게 뭐냐"라며 "뭘 어떻게 꼬셔. '차나 한잔 합시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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