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웨딩마치를 올렸다.
강유미는 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고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치뤄졌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이홍렬이 주례, 서경석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절친 안영미와 권혁수가 축가를 불러 강유미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앞서 강유미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사실을 밝혔다. 강유미는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조금 더 준비한 뒤에 여러분을 놀라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더 이상 미루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알린다"고 전했다.
강유미는 남편에 대해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는 고마운 분이다"라며 "무엇보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 '이 사람인가?'하는 확신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2002년 데뷔, KBS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tvN '곽승준의 쿨까당'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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