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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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첫 고정 예능, 설레는 마음…시골 로망 있어"

기사입력 2019.08.02 14:4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조병규가 데뷔 첫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일용 PD와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참석했다.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 예능 출연 이후 첫 번째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맡게 된 조병규.

그는 "첫 고정예능이 '자연스럽게'가 된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시골에 대한 로망이나 그리움이 있었다. 어릴 적 전주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데뷔 후 4년이라는 시간동안 정신없이 살았던 청년이었다. 그러다보니 쉼,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저에게 감사하게 이런 제안을 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선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제가 밤잠이 없다. 다들 철수할 때, 저희 집 앞 마당에 산이 아름답게 보인다. 거기서 가만히 보고 있는데, 이게 시골라이프가 주는 묘미인 것 같았다. '소확행'을 느끼러 온 듯 했다"며 만족스러운 생활 중임을 알렸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오는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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