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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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냐, 로드리고냐"...레알, 쿼터 딜레마에 직면했다

기사입력 2019.08.02 12:02 / 기사수정 2019.08.02 12:4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10대 선수 두 명, 쿠보 타케후사와 로드리고를 영입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둘을 두고 고민 중이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일본 국적의 쿠보가 프리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면서 "이에 레알은 내년 비유럽연합 쿼터를 누가 채울 것인가에 대한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라리가 규정에 따르면 각 구단은 비유럽연합 쿼터 3장을 부여받는다. 현재 레알은 쿼터 3명을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로 채웠다.

하지만 발베르데가 시민권 요청을 마친 상태이며, 선수 마감일인 9월 2일(현지시간)까지 승인된다면 1자리가 비게 된다. 이로 인해 생기는 1자리를 두고 지단 감독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당초 로드리고가 비유럽연합 쿼터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 내내 경기를 뛰었는데, 쿠보가 시선을 더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레알은 지난 1일 아우디 컵 2019 상대 페네르바체를 5-3으로 꺾었는데, 당시 쿠보는 팬들이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MoM)에 꼽힌 바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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