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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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보석X김현숙, 금호동서 정 넘치는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8.01 00:1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정보석, 김현숙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정보석, 김현숙이 성동구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정보석과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의 앙숙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7이니까 얼마나 개인적으로 영광이냐"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김현숙은 "그렇다. 또 이번에 정보석 선배님이랑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tvN은 '막돼먹은 영애씨'와 '화성인 바이러스'가 먹여 살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숙은 "그 당시 이경규가 다이어트 약 광고를 해보지 않겠냐고 연락이 왔었다"라며 "그런데 그 당시에 살을 빼면 안 됐다. 살이 빠졌을 때는 tvN 측에서 비상대책회의가 열렸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또 김현숙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김현숙이 남편과 만나자마자 4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출산했다"라며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은 "뽀뽀는 안 하고 키스를 했다"라고 거침없이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후 네 사람은 강호동, 정보석 팀과 이경규, 김현숙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정보석 팀은 몇 번의 도전만에 초고속으로 성공했다. 이에 정보석은 "여기가 로열동인 것 같다. 어디든 나 있는 곳이 최고고 내가 사는 곳이 최고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김현숙 팀은 실패가 거듭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김현숙의 말투가 잘못된 거 아니냐"라며 구박했고, 이에 김현숙은 "그럼 선배님이 직접 해보시라. 보고 배우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현숙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혹시 '한끼줍쇼'라는 프로그램 알고 있냐. 저 제주도에서 올라왔다. 즐거운 추억 만들자"라며 한 끼를 요청했고, 이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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