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측 "강성욱 출연 클립 영상, 삭제 예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측이 성폭행 혐의로 불의를 빚은 강성욱의 출연 영상을 삭제한다.

31일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강성욱이 출연한 클립 영상은 삭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에서 남자 대학동기, 여자 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하지만 자리를 이동하던 중, 강성욱 일행은 여성을 붙잡았고 성폭력을 가했다.

이에 해당 피해자는 강성욱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법원은 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현재 강성욱 측은 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특히 그가 범죄를 저지른 시기가 '하트시그널' 출연 중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채널A '하트시그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방송촬영은 지난 2017년 4월에 종료됐다"라며 "이후 일어난 사건은 출연자의 사생활이기에 제작진이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역시 VOD 서비스를 모두 중단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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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