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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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킹 '라이온킹' 400만 돌파 "힐링 네이처 무비로 각광"

기사입력 2019.07.31 10:21 / 기사수정 2019.07.31 10: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이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흥행 속도 신기록

'라이온 킹'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 명 돌파와 함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기간 흥행 속도다. 이전 디즈니 첫 천만영화 '겨울왕국'(2014)의 개봉 15일 만에 4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앞당겼을 뿐 아니라, '미녀와 야수'(2017)의 18일 째, '알라딘'(2019)의 19일 째 400만 돌파한 기록을 모두 앞당겼다.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라이온 킹'은 ,1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알라딘'에 이어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고 흥행작 등극까지 노린다.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까지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속도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금주 전세계에서는 10억 불을 단숨에 돌파, '알라딘'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에서도 4억 불 돌파가 예상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라이온 킹'은 꾸준한 입소문을 유지하며 올여름 단연 에듀테이닝 무비이자 힐링 네이처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 극장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대평원과 자연의 대광경, 언제나 들어도 마음을 힐링시키는 명곡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줄 '하쿠나 마타타' 메시지까지 화제를 모으며 명대사 팬아트 및 SNS포스팅들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이온 킹'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손을 잡았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라이온킹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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