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6:28
경제

인천 식당, 간장게장 비법…놀라움의 연속

기사입력 2019.07.31 09:49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인천 간장게장 식당이 31일 방송에 소개돼 화제다.

31일 오전 방송된 '모닝와이드'는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 인천 50년 간장게장 식당을 소개했다.

3대째 이어서 50년 동안 영업 중인 인천 식당의 간장게장을 맛본 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비리지 않고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인천 식당의 첫번째 미법은 마늘로 간장의 비린내를 잡는 것이었다.

마늘을 믹서에 갈아 게 사이사이에 깔아 숙성시키면 비린내도 사라지고 물이끼도 사라진다고 한다.

두 번째 비법은 간장 제조법이다.

새로 만든 간장에 어머니 때부터 써온 38년 된 씨간장을 두 국자 넣고 무를 넣어 끓여준다. 

이후 불이 붙어있는 숯 위에 간장을 부어 통과시킨 뒤 3차례 체에 걸러낸다. 미생물도 덜 생기고 살균 작용이 돼 맛이 깔끔해진다고 한다.

조미료를 쓰는 대신 소고기 앞다릿살을 간장에 감가서 하루 동안 냉장 숙성한다. 이렇게 하면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이 생겨난다고. 이후 중간 불에서 하루 동안 끓이면 된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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