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지정생존자' 이하율이 죽음을 맞았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0화에서는 김준오(이하율 분)가 한나경(강한나)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됐다.
이날 김준오는 서지원의 집 복도 CCTV를 확인하던 중 가스 검침원이 왔다간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그는 한나경에게 가스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고, 한나경은 건물 밖으로 나갔다가 서지원의 집이 폭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 한나경은 사람들 사이에서 선물을 올려다보던 중 맞은편 도로에 서 있던 김준오를 보게 됐다. 김준오는 허탈한 모습으로 한나경에게 다가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본 채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그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은 한나경을 향해 날아왔고, 김준오는 한나경을 끌어안았다. 결국 가슴을 맞은 그는 피를 흘리며 죽어갔고, 한나경은 이를 보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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