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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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열여덟의 순간' 속 초짜 선생님→촬영장 피스메이커 등극

기사입력 2019.07.30 15:38 / 기사수정 2019.07.30 15:4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열여덟의 순간’ 강기영이 훈훈한 미소를 겸비한 밝은 모습으로 촬영 내내 피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강기영은 다양한 모습으로 청춘을 지나는 아이들과 교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밀착형 선생님 오한결 역을 맡았다. 

초짜 선생의 허당미부터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진정성까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따뜻한 오한결의 매력에 강기영만의 특유의 인간미와 섬세한 연기력을 덧입혀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강기영의 활약이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강기영은 유쾌한 에너지를 촬영장 곳곳에 발산시켜 시선을 집중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친근한 매력이 여과 없이 드러난 것. 촬영 중간 휴식 시간에도 강기영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천봉고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앞서 심나연 감독이 “강기영은 만남 자체가 기분 좋은 배우다. 그만의 유머 감각과 신뢰감이 우리 드라마에 ‘요정’처럼 자리 잡아주고 있다. 현장에서 보여주는 배려들도 고맙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강기영의 비타민 같은 매력은 촬영장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는 후문.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부담임인 자신을 묘하게 무시하는 아이들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금세 자신만의 긍정적 페이스로 극복하는 오한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환기시킨 선생 오한결의 내공에 시청자들 역시 응원을 보내며, 강기영이 그려나갈 어른의 특별한 성장기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본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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