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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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놀란, 나를 대체할 선수"

기사입력 2006.03.19 04:06 / 기사수정 2006.03.19 04:06

손기현 기자

ⓒ The Sun

스콜스 "놀란, 나를 대체할 선수"

영국의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의 말을 빌려 "맨유가 볼튼 원더러스의 케빈 놀란을 자신의 후계자로 영입하기 위해 스카우팅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스콜스가 지난 토요일 볼튼의 주장 놀란이 팀을 이끌며 웨스트 햄을 격파하는 현장을 직접 가서 지켜보았으며 그는 경기를 지켜본 뒤 놀란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어 퍼거슨 감독에게 놀란을 영입할 것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퍼거슨 감독 또한 놀란의 영입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놀란이 노쇠화와 부상으로 신음중인 폴 스콜스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케빈 놀란을 위해 약 £8백만의 금액을 제시할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케빈 놀란을 영입한다면 미드필더진의 잇단 부상과 이탈로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큰 힘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손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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