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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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임지연vs손병호, 싸늘함 감도는 대치 현장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30 13:09 / 기사수정 2019.07.30 13:1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웰컴2라이프' 임지연-손병호의 날 선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극중 임지연은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으로 분했다. 곽시양은 라시온의 선배이자 파트너인 강력반 형사 구동택 역을 맡아 수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형사 포스를 뿜어낼 예정이다. 또한 손병호는 온갖 탈법과 비리로 부와 권력을 이룩한 백금 건설의 대표이자 지역 재벌 장도식으로 분해 역대급 악랄함으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라시온-구동택과 장도식의 싸늘한 대치 상황이 포착됐다. 라시온은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장도식을 쏘아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녀의 매서운 눈빛과 표정에서 장도식 당장이라도 잡아들이고 싶은 욕구가 느껴지는 듯 하다.

반면 장도식은 그런 라시온의 눈빛에 아랑곳하지 비열한 미소와 여유로운 제스처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웃고 있는 표정과는 달리 웃음기가 느껴지지 않는 그의 눈빛에서 풍겨 나오는 악랄한 기운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만들고 있다. 더욱이 라시온의 곁을 지키던 구동택은 무슨 일이 생길까 싶은지 굳은 표정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이는 극중 과거부터 이어져온 뿌리 깊은 악연 관계인 라시온-장도식의 모습. 라시온은 인심 좋은 미소 뒤에 온갖 악행을 감추고 있는 장도식을 만나는 순간 매섭게 날을 세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장도식은 라시온-구동택의 수사망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며,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랄함으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에 라시온이 장도식에게 분노를 금치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가 장도식의 가면을 벗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웰컴2라이프'는 8월 5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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