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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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전국 고등학생 대상 '영화제작체험캠프' 성료

기사입력 2019.07.30 11: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차원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영화제작체험캠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 51명이 충남 부여의 롯데리조트로 모였다.

이번 영화제작체험캠프는 조 구성 및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모여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촬영 장비 교육 등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에 임했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조별로 영화의 장르와 소재, 필수 장면을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 및 콘티를 구성하는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했다.

캠프 이튿날, 학생들은 각 조별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소개하는 제작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그 후 학생들은 영화 촬영 장비 및 소품을 준비하고, 메이크업 및 분장을 거친 후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 덕분에 프로덕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곧바로 영상 편집부터 시작해 홍보 영상물 및 포스터 제작 등의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에 돌입했다.

더 나은 수준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영화 편집 작업은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날 아침, 각 조에서 완성한 작품들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상영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이틀간 고생 끝에 맺은 결실을 직접 감상하며 이번 캠프를 마무리지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촬영 장비 및 소품 뿐만 아니라, 전문 메이크업까지 동원한 체계적인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영화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 덕분에 이번 영화제작체험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영화제작체험캠프 외에도 지난 15일과 18일에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 1학기를 마무리했으며,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그리고 춘천에서 진행한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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